제주도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수가 25일 현재 6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적은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모든 입국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를 하고 있다.

항만에서도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의 지휘아래 모든 해양수산국 직원들이 항만에서 밤낮으로 각종 여객선들의 입항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는데 제주도 관광 특성상 밤 12와 새벽 4시에도 여객선과 화물선들이 입항을 하고 있어 제주도 수산국 직원들이 고초가 이만저만 아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제주도 관광업계가 타격을 보고 있고 바다에서도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도 육상의 경기 부진에 의한 소비부진으로 타격이 커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제주도에 유입이 되지 않고 종식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강 용 주 기자/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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