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포항은 지난 1999년 건설 완료 후 해수면 상승으로 매년 3~4회 침수가 반복됨에 따라 어항부지 내 야적된 어구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총 47억 원을 투입해 물양장 및 배후부지를 약60cm 높이고, 준설토 투기장도 정비한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형어선이 상시 접안할 수 있도록 PE부잔교 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전장포항 물양장 증고공사를 통해 침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