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수협이 13일 3억원, 통영수협이 16일 10억원, 죽변수협이 17일 2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한데 이어 굴수하식수협이 18일 2억원을 추가 납입했다. 이로써 회원조합이 중앙회에 출자한 총액은 138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출자로 강릉시수협은 현재까지 총 16억원을, 통영수협은 총 47억원을 출자했다. 죽변수협의 누적 출자액은 70억원에 이르러 조합별 출자금액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굴수하식수협은 현재까지 총 11억원을 납입했다.

이번 출자 조합들은 격년제로 출자에 참여하는 등 정기적이고 꾸준한 납입을 통해 중앙회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수협은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조합의 자율적인 출자금 증대를 통해 중앙회 자본을 확충하고 궁극적으로 어업인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해 수협의 출자목표액은 1500억원으로 중앙회는 매년 조합별 자기자본의 10% 이상을 중앙회에 출자토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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