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은 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 상생과 혁신의 일터를 만들고 분규와 갈등이 없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단은 어촌뉴딜 300사업 등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지원 및 수행하는 동시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만들어가고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동 사업에 2회 선정된 유일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회차 선정으로 올해 1년 간 최대 2천1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공단은 노사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사 역량강화 및 타운미팅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실현 프로그램, 정책적 이슈 프로그램, 정규직·비정규직 협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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