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남군은 9일, 2020년도 갈산항·남성항 어촌뉴딜 300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갈산항과 남성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120억원을 포함한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사업, 각 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갈산항의 방파제 연장, 진입로 신설 및 확장, 낙조전망대 설치, 어촌커뮤니티센터 및 동백숲 공원조성 및 쉼터 조성, 마을 환경 개선과 함께 남성항의 기항지 정비,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예비귀어민 편의시설 및 해양치유공간과 주민 다목적센터, 휴경지 치유꽃단지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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