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안전을 위해 2020년 1차 채용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당초 3월 21일로 예정됐던 정규직 필기시험과 3월 23일, 24일로 예정되었던 계약직 면접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

공단은 채용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응시자들에게 일정 연기를 안내하고,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조속히 채용시험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계약직 면접시험 일정은 1주일 전, 정규직 필기시험 일정은 2주일 전에 서류심사 합격자들에게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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