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넙치, 전복 등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2차 수산물 시식회를 열고 할인판매 행사를 시행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판매를 통해 2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양식수산물 할인판매는 3월말까지 본격 연장해 22개 시·군과 광주·전남 관계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0개의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김, 넙치, 전복, 우럭 등 전남 청정 수산물을 5%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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