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해양수산인 단체가 추대한 제21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 최상덕 전남대 교수는 지난 3일 오후 3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 농해양수산인과 함께하는 추대후보 기자회견’을 갖고 소신을 피력.

최 후보는 “먼저 추대해주신 제주도에서부터 서울, 강원도까지 428개 단체 및 지도자분들과 수많은 전국 농해양수산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의 단합된 마음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그는 “청년 일자리를 농해양수산에서 만들어 내겠다”며 “젊은이들이 생존을 위해서 거친 자연과 싸우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미래 세대들이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역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연구자, 교육자, 현장전문가로 살아왔다”면서 “그러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감으로 여러분들의 거친 손을 다시 맞잡았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김영철 (사)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집행위원장은 “어민으로서 불합리한 조업환경과 우리 어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어민활동가이기도 하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수산업법으로 인해 어민들이 범법자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

그는 “그것은 우리 해양수산, 그리고 어민들의 문제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국회의원이 300명 중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이제껏 정부와 정치로부터 소외받고 살았다”고 주장.

김 위원장은 “이제는 지역감정에 의한 선거는 사라져야 한다. 오직 우리를 위해 일해 줄 해양수산 전문가를 우리 손으로 선출해 대의정치를 실현할 때”라면서 “그동안 어민들의 제도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소통과 공감을 해주곤 했던 최상덕 교수님을 통해 우리들의 뜻을 이루고자 한다”고 역설.

김 위원장은 “그는 바다를, 어민을, 미래를, 약자를 생각한다. 우리들의 뜻을 모아 최상덕 교수님을 제21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추대·추천한다”며 “이러한 뜻을 이루고자 ‘최상덕 머슴 만들기’ 밴드와 페이스북을 만들었으니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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