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3일 창원시(시장 허성무), 4일 통영시(시장 강석주) 및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각각 낙후된 어항기반 시설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창원시와 ▷삼포항의 마을회관 신축, 프리마켓 가판대 및 수변공원 조성, 해상 낚시터 데크 조성 ▷안성항의 가동식 물양장 설치, 해양레져시설 및 지원시설 설치, 수변공원 조성, ▷진동항의 부유식 물양장 설치, 간이 미더덕 판매장, 갯벌체험장 조성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사진 왼쪽>

또한 통영시와 ▷내지항의 방파제 증고, 선착장 확장정비, 등산객 맞춤형 복합휴게시설 ▷달아항의 수변 친수 광장, 일몰경관 전망 공간 정비, 문화예술체험시설 ▷학림항의 생태교량, 수변 아트갤러리, 바다전망 숲길 조성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사진 오른쪽>

제주시와는 고내항·하우목동항 권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172억 원을 포함한 총 2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사업, 각 배후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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