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수협장학생은 1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전국 회원수협을 통해 접수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8일 1인당 대학생은 20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씩 총 4억4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매년 개최되던 장학증서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간담회로 대체돼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다.
재단은 각각 8회째와 7회째를 맞는 수협장학금 지원사업과 장학관 운영 사업을 통해 매년 어업인들의 든든한 힘이 돼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장학금 지원대상을 확대해 복지혜택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