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가락시장 수산부류 유통 실태조사를 2월말로 마무리하고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영상의 문제점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공사가 참여하는 수산시장 발전협의회를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도상의 문제점은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서울시·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수산시장의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시장 운영과 거래제도 개선에 따른 생산어민과 출하자, 소비자 등에게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가늠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에게 경제효과 분석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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