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2월 27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정기 총회 의결사항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협회는 당초 이날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경계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회원사 및 관련 기관·단체 참석자들의 감염병 예방 등 안전을 고려해 서면 결의로 대체했다.

협회는 사전에 각 안건을 서면으로 회원사들에게 알렸고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을 의결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아울러,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윤명길 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연임 의결하고, 최경삼 전무이사(해외협력본부장)도 재선임 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2020년도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하게 된 배경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나 집회를 자제토록 하는 정부 보건 당국의 권고와 변호사 자문 및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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