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는 2020년도 제34회 정기총회를 지난 28일 aT센터 지하1층 루치아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고 서면결의로 대체했다.

협회는 2019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2019년도 수입총액은 예산액 44억6600만원 대비 114.2%인 50억9963만원으로 6억3363만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당초 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통합마케팅 사업 등 정부사업 수행에 따라 수입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도 총 예산규모는 49억380만원으로 책정했다.

주요 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수도, 영남, 동해, 호남, 제주) 회원사 간담회 개최 및 국제수산박람회 홍보관 운영, 정부보조사업사업으로 4차 산업 발전과 산업·가정 구조 변화에 따른 가정간편식 제품 소비 증가에 맞춰 다양한 가공 기기 지원 및 수산물 국외거래 과정에 존재하는 각종 위험(환차손, 미수금·미인도 등)에 대응해 리스크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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