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고소득 전략품목인 김, 왕새우, 개체굴 전문 어업인 인력 육성과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양식학교 교육생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3배체 개체굴과 김, 왕새우 품목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고 이론과 실습 취업을 연계한 교육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 개설하는 제2기 양식학교는 관내 거주자 중 교육을 희망하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3개 과정 총 40명을 선발해 이론과 실습교육, 선진지 견학 등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차례 교육을 한다. 부모의 가업승계를 희망하거나 신규 창업과 연계해 소수 정예인원만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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