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가 지난달 21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수산물 납품업체 관계자들과 ‘2020년 성과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에 의거, 기업 간에 공동의 목표를 미리 약속하고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 납품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성장에 기여’함을 공동의 목표로 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는 공사와의 계약이 1년 연장된다.

이에 납품업체는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인증 외부 검사 기관과 자체 안전성 검사실에서 학교에 납품하기 전 방사능, 중금속, 식중독균 등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안전한 급식재료만 학교에 납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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