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합뉴스, 한국경제, 부산일보, 아시아경제 등 유력 언론매체들은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가공 기술을 고도화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다”는 내용의 기사를 일제히 게재.
KBS는 17일 “수협이 지금까지 프리미엄 마스크팩과 어묵, 강정, 크로켓, 조미료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속력을 낼 계획”이라고 보도.
연합뉴스도 “최근 신설된 수산식품연구실은 독창적이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해 HMR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고 보도했는데 특히 임준택 회장이 올해 초 시무식에서 ‘모든 것을 바꾸는 담대한 노력으로 수산물 유통 혁신과 경제 사업 혁신을 완성해 나가자’라고 밝힌 점에 주목하며 수협의 가공유통사업 활성화 전략을 상세히 분석.
또 한국경제신문은 17일자 19면 기사에서 ‘수협의 HMR 전략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경제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
한편 수협은 지난해 신설된 수산식품연구실을 통해 본격적인 가공식품 개발에 들어갔는데 ‘밀키트, HMR 등 먹기 쉬운 신선식품’과 같은 신상품 개발을 통해 생산자 조직인 수협의 장점을 살릴 예정이라고 설명.
수협 관계자는 “수협이 개발한 상품으로는 요리를9해조 플러스·명태강정(온라인용), 미스터잘생김(수출용), 양념게장·낙지젓갈(군납용), 유자착즙액을 효소분해 해 비린내를 제거하는 유자침지고등어가 있다”고 설명하고 “수협이 수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경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큰 기대감을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