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7일 10층 회의실에서 위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를 개최해 24일부터 3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상임이사, 감사위원,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인추위는 20일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를 게재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어 다음달 11일 차기 회의를 개최해서 서류 및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해 임원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수협은 다음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인추위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상임이사, 감사위원,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를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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