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어획이 부진한 가운데 중대형어 공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1월 신선냉장 고등어 산지가격은 kg당 4,675원으로 전월 대비 26.7% 상승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발간한 ‘대중성어종 수급 및 가격 동향’에 따르면 신선냉장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은 산지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6.5% 상승한 kg당 9,226원으로 작년 및 평년보다 35.6%, 9.6% 높았다.

소비자 가격은 kg당 6977원으로 재고가 줄면서 전월 대비 3.8% 상승했으며 작년 및 평년에 비해서도 각각 23.3%, 10.9% 높았다.

1월 고등어 수출량은 1만267톤으로 전월(6635톤) 대비 54.7% 증가했으나 수출이 많았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34.6% 적었다.

냉동고등어 수출단가는 kg당 0.79달러로 전월(kg당 0.92달러) 대비 14.1% 하락했다.

1월 고등어 수입량은 5,963톤으로 전월(4701톤) 대비 26.8% 증가했으며 평년(8153톤)에 비해서는 26.9% 적었다.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수입량은 전월 대비 24.0% 증가한 5693톤이었으며 수입단가는 kg당 2.18달러로 전월(kg당 2.10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1월 고등어 재고량은 4만128톤으로 전월 대비 19.0% 감소했다. 어획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작년 및 평년 대비 44.7%, 51.5% 각각 적었다. 2월에도 생산 및 수입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재고량은 1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고등어 공급은 6만1,152톤으로 집계됐다. 생산(5,667톤)은 작년동월 대비 65.3%, 전월 대비 85.7% 각각 줄었으나 수입(5,963톤)은 작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26.8% 각각 늘었다. 이입(49,522톤)은 작년 동월 대비 27.1% 줄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89.5% 늘었다.

1월 고등어 수요는 소비 1만757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527.2% 늘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24.5% 줄었다. 수출은 1만267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34.6% 준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54.7% 늘었다. 이월은 4만128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44.75, 전월 대비 19.0%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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