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한국수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에서 200만원, 미조면 답하어촌계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답하어촌계 박성철 계장은 “해녀사업, 가두리사업 등 어촌계 수익금을 계원들끼리 나누지 않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보람된 일에 사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90%(32명)가 어촌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답하어촌계는 올해부터 매년 수익금 일부를 기탁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이창선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의 가장 좋은 방법이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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