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12개 품종의 어업재해 복구비 단가가 신설·상향됐다.

이번 지원단가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김 채묘 시설 복구비 지원단가가 신설돼 김 채묘시기에 태풍으로 발생된 피해복구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설 지원단가는 △김 채묘시설 복구비 1책당 22만 7000원 △여러개 망을 겹쳐 채묘하는 김 양식 채묘망이 1책당 6만원으로 책정됐다.

상향 지원단가는 굴 채묘시설 중 △연승수하식 1줄(100m)당 60만 2305원에서 100만 3030원 △간이수하식 1대(25m×2m)당 34만 9112원에서 79만 4570원으로 대폭 상향됐으며, 새고막을 비롯한 수산생물 8개 품종의 치어 입식비도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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