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 어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창업 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어한 어업인 또는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지 3년 이내인 창업 어가를 우수경영인, 수산 신지식인, 수산분야 퇴직공무원 등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후견인들과 1대 1로 연결해 양식기술, 경영 정보, 어업동향 등 어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수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창업 어가를 방문해 기술을 지원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후견인에게는 기술지원 소요비용을 지급한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창업 어가 15가구(통영 4, 마산 1, 사천 1, 거제 4, 고성 2, 남해 3)를 선발해 내달 26일 수산분야 전문가들과 멘토링 약정 체결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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