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정섭)은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어촌계 및 봉포항 일원에서 2020년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봉포항 연안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이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전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금지와 빠른 시간내 구조를 위한 2척 이상 선단을 구성해 조업할 것을 홍보했다.

또한, 통신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각종 통신장비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동절기 갑판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해상추락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선내 비치·착용 여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전열기구와 소화기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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