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020년 한 해를 경제사업 혁신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준택 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수협은 어업인들이 목숨 걸고 잡아 올린 고기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객주의 횡포로부터 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태동됐다”며 “이같은 수협의 본질적 가치 추구를 지향점으로 삼아 경제사업 혁신을 완성해 어업인이 잡으면 그 이후는 수협이 모두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며 “새롭게 도전하며 모든 것을 바꾸려는 담대한 노력을 통해 수산물 유통혁신과 경제사업 혁신을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 수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협인과 전국 수산인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