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은 지난 2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김성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김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20여 년간의 미처리 결손금을 다 정리하고 흑자조합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우리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영정상화 이룩에 안주하지 않고, 이제는 경영정상화를 넘어 일등수협이 되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해야 할 때”라며 관내 70여 어촌계에 아낌없는 지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궁극적으로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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