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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기관‧단체장 신년메시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 충실히 이행”박 승 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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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2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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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해양수산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공단도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공단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7년 초부터 중단되었던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의 친환경적 운영 재개, 첨단시설을 갖춘 해양환경조사연구원 준공 운영, 해양공간계획 전문기관으로 지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수행함은 물론 공단의 핵심가치 재정립 및 조직 혁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국민 with KOEM’이라는 공단의 비전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해양환경 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해양환경보전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양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항만대기질 측정망 구축 운영 및 노후예선의 LNG추진선 대체 건조를 통해 항만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 정화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지난해 남해 EEZ에 이어 올해는 서해 EEZ 골재채취단지에도 친환경적 관리방안을 도입하고, 신남방정책 관련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기술 및 인프라 전수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제협력사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해양방제 분야에서는 침몰선박 및 장기계류·방치선박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잔존유 회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소형어선의 선저폐수 기름여과장치 도입을 추진하고 어촌계와 방제 관련 협업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해안방제체계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확대하고 지난해 마무리 한 다목적 대형방제선의 설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선박 건조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5개 해양환경정보에 대한 통합서비스 실시 및 해양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 추가 운영을 통하여 대국민 해양환경 인식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관리 강화, 일자리창출,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정치·경제적 여건이 녹록치 않고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올해 해양수산업의 전망도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위대한 선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해양수산인들은 아무리 거센 파도라도 강한 의지와 지혜로 슬기롭게 이겨내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는 쥐띠 해입니다. 쥐는 예로부터 다산(多産)과 다복(多福)의 상징이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해양수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면서 전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양환경공단도 여러분과 함께 뛰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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