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경수 해양방제본부장과 박병호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안방제 초동대응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전라남도는 방제 총괄 및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 공단은 해안방제조치 협력체계를 구축, 사고 발생 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전라남도-민간방제업체가 합동으로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간 방제자원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해양재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