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지난 6일 서해잘피숲 조성관리지인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서 연포해수욕장상가번영회·도황리어촌계와 함께 연안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화활동은 연포해수욕장과 인근 연안으로 밀려오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어업인 등 마을공동체와 함께 잘피숲 조성해역을 보다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도황리 잘피숲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억원을 투입해 바다숲 조성·관리 후, 관할 지자체로 이관할 예정이며, 향후 잘피숲 종자 채취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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