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친환경 부표 성능 개선·소재 개발 등을 통해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대폭 감축하겠다고 강조.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는 양식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국비 35억원(국비 35%, 지방비 35%, 자담 30%)을 투입해 친환경부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23.6%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해수부는 이후 올해 6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대책’에 따라 2022년까지 50%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는 예산을 2배로 증액(70억원)할 예정“이라고 강조.

해수부는 “현행 친환경부표가 기존 스티로폼 부표에 비해 무겁고 딱딱하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기존 스티로폼 부표만큼 가벼우면서도 부스러지지 않는 소재의 부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역설.

해수부 관계자는 “새로운 소재의 부표는 국내 업체에서 개발해 양식현장 테스트 중”이라면서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와 부표를 적게 사용하는 양식방법 등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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