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체 양식어류 2억4000만 마리 중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예상되는 12개 해역을 중점관리해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해역에서 사육 중인 양식어류 1800여만마리(전체 사육량의 7.6%)를 특별 관리키로 했다.

경남도는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17명)을 지정해 양식어장 예찰반을 운영하고, 월동가능해역으로 조기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 출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저수온 특약보험 가입 확대와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지원(29t·7억2000만원),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주요해역별 수온정보 실시간 제공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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