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이사장은 28일부터 국제해사기구의 관련 부서를 찾아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 이사장은 국제해사기구 기술협력국을 방문, 개발도상국 기술협력사업(ITCP)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또 국제해사기구 관계자를 만나 공단 기능에 부합하고 국제해사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이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 선급을 방문해 공단의 주력 사업인 선박검사 자체 규칙(KOMSA CODE) 개발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로이드 선급 측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합리적인 기준 개발과 기준 개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공단에도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