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대표이사 안재문)는 지난달 26일 시장 내 총 25개소 식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수산식품 위생안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예방, 소비자 안전먹거리 확보를 주제로 40여명의 식당 대표 및 주방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내 식품위생관련 준수사항 및 관계기관 위생 점검 사항 및 식품접객업소용 ‘수산물 위생관리 매뉴얼’에 대해 현장과 밀접한 사례 제시로 보다 알기 쉽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실시됐다.

식재료 보관, 주방 도구 사용, 튀김유 산가 관리, 종사자 보건증 등 청결 유지 원칙 설명을 통해 위생관리 개선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향균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원산지 표시 준수, 규정선 준수, 호객행위 근절,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를 통해 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2016년 11월 도매시장 최초로 식품안전센터를 개소해 타 도매시장과 차별화된 위생관리를 해 왔으며 식품안전사고 등 사전 차단 및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사자교육과 수산식품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위생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검증된 먹거리 제공으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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