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공단)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12일까지 고성군 입암항·제전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을 ‘나라장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경영지원의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주민교육으로 핵심리더 및 운영인력 양성교육, 주민공동체 활성화 교육, 서비스 교육, 씨푸드레시피 교육이 배정됐다. △컨설팅 분야는 시설물운영관리 및 경관개선협정 컨설팅, 마을거버넌스 구축,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컨설팅, 체험프로그램 개발컨설팅이 운영된다.

△홍보마케팅으로는 마을브랜드 개발, 디노토리 바다팸 투어 운영 등이 포함됐다. 그 외 △마을경영지원으로 사무장 활동이 지원된다.

공단과 고성군은 ‘디노토리(Dino+Histor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룡마을 다이노피어, 바다공룡 홀로그램, 주상절리 경관조명, 바다공룡 해상공원 조성 등을 통해 입암·제전항을 관광어촌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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