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공단)과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5일까지 ‘나라장터’에서 군산시 무녀2구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역량강화는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의 취지와 이해를 돕고,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주민교육, 마케팅, 홍보·마케팅의 3개 분야로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민교육은 마을가꾸기 기초·심화교육, 마을공동체활성화 특화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국내선진지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단과 군산시는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어항시설정비 및 접안시설 보강 등 안전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고, 어촌생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근 신비의 바닷길이라 불리는 ‘쥐똥섬’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소득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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