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소형 조선소의 원활한 공정 진행을 위한 ‘선박건조 공정지원 공동협력 협정식’을 지난 14일 목포 한국메이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소형 조선소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선박건조 공정 지원에 대한 공단과 조선소, 설계사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건조계약 기간 내에 건조선박이 성공적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목포 한국메이드에서 건조하는 5,000톤 카페리여객선을 대상으로 공단 및 조선소 대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건조 공정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상생협력 협정서 체결 및 건조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5,000톤 카페리여객선의 경우 공단 여객선 건조검사 실적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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