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최근 부산 서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19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수산업계를 이끄는 현직 수산가공업 경영자와 종사자들에게 최신 수산기술과 동향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2년 처음 개설해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배출한 수산전문인력은 230여 명에 이른다.

부경대는 올해부터 수산업 종사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수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산가공 및 유통에 적용 가능한 수산 IT 융합 과정을 신설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했다. 이론교육 및 국내?외 현장교육 등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 과정을 위탁 운영한 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의 전병수 센터장을 비롯해 부산시 수산유통가공과 최정희 과장, 부산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이월라 가공단지운영팀장, 졸업기수 대표 및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