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지난 20∼22일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수출상담회는 21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렸으며 수산물 가공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해외바이어 8명과 지역 수산식품 수출(준비)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수출·입 업무협약을 비롯한 수출·입 계약을 체결한다.

수출상담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수출(준비)기업 간 회당 20분 가량 진행됐다. 품목·가격·품질·수량·포장 디자인·시장성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을 검토해 상담액 및 계약 추진액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상담 테이블에는 해당 언어 통역원 1인이 배정돼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게 되고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의 현장기동단 및 기타 FTA컨설팅도 더해져 참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도왔다.

전날에는 초청 바이어 환명 만찬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에는 수출기업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