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광남 원장과 수산종자생산업체인 더오션 김진조 대표, 영어조합법인 더오션 정민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종자 생산과 중간 육성 기술을 주제로 한 간담회와 패류양식 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패류 먹이생물 개발 및 양식 시험연구 데이터 자료를 민간업체에 제공하고 민간업체는 이를 이용해 대량 생산 및 현장 적용시험을 추진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패류 8품종을 대상으로 양식품종 개발, 초기 먹이생물 시험, 양식기술 개선, 종 보존 분야 연구사업을 하고 있다.

연구사업 8종은 새조개, 가리맛, 참담치, 전복, 꼬막, 새꼬막, 키조개, 삿갓조개다.

수산종자생산업체인 더오션은 꼬막 및 가리맛조개 종자 생산을 추진하고 있고 영어조합법인 더오션은 꼬막 중간 양성장 운영 및 패류 채취 장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해양수산과학원 전문 TF팀은 10대 핵심 품종을 선정한 바 있다.

패류 분야에서는 전복과 꼬막의 산업화 조기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10대 핵심 전략품종은 전복, 꼬막, 해삼, 능성어, 참조기, 김, 톳, 갈조류, 뱀장어, 갑오징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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