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생산량은 6,800톤으로 평년보다 많았던 작년 동월(6,673톤)보다 증가하고 산지가격은 작년 동월(9,251원)과 비슷한 수준인 kg당 평균 9,000~9,2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생산량은 1,100만 속으로 작년(1,281만속)보다 적을 것이며 김밥용김(중품) 도매가격은 전월(4,569원)보다 약보합세인 속당 4,400~4,6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미역=식용 미역 생산량은 작년 동월(2,382톤)보다 적은 1,800톤이 될 것이며 마른실미역 도매가격은 kg당 9,100~9,300원으로 전월(9,125원) 대비 약보합세로 전망된다. 미역종자는 11월 중 대부분 지역에서 미역 종자 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누적 판매량은 작년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어=출하량은 3,300톤으로 전월(3,257톤)에 이어 많을 것이며 12월에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생산자들이 출하를 늘릴 것으로 보여 11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가격은 10월(10,850원) 대비 소폭 하락한 kg당 10,400~11,000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12월에도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도매가격은 11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어종자는 가을철 치어 판매가 지난달에 대부분 종료되면서 11월 치어 판매량은 전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럭=출하량은 전월(1,486톤) 보다 다소 증가한 1,600톤, 도매가격은 전월(13,000원)보다 소폭 하락한 kg당 12,500~13,000원으로 전망된다.

◇기타어류=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양성상태 및 출하여건이 좋아져 숭어와 감성돔의 출하량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숭어는 출하가 늘어 산지가격은 전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성돔은 평년에 비해 출하량이 많지 않아 보합세를 보일 것이며 농어는 공급과 수요가 모두 줄어들 것으로 보여 가격은 전월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복=출하량은 10월(1,402톤)보다 다소 많은 1,500톤으로 전망되며 kg당 10마리 크기의 활전복 산지가격은 10월(37,100원) 대비 소폭 상승한 평균 37,000~39,000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의 경우 중간 및 작은 크기의 매수세는 늘겠으나, kg당 10마리 크기에서 수급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산지가격은 보합세로 예상된다. 전복치패 판매량은 작년 동월(3억 5,956만 마리)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표본어가의 치패 판매의향 조사 결과, 전복 치패의 판매가격은 작년(309원)보다 하락한 마리당 305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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