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7∼8일 전국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과 지도․조사원 등 약 4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 및 지도조사원 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지도·감시·계몽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위촉된 명예감시원과 지도조사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제도관련 교육과 현장 단속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원산지 지도․단속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전국의 명예감시원 및 지도조사원을 선발·포상하고, 향후 원산지제도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일선 활동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건의를 수렴했다.

김남웅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웰빙 추구로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가 높아지고 식품정보의 추적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원산지 표시 제도가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진 제도이지만 생활 속에 활용하는 제도로 확실하게 정착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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