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중국 칭다오 국제어업박람회에서 굴·해삼 등 78억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 국제어업 박람회에 참가한 결과, 중국 수산물 수입업체 4곳과 냉동생굴(IQF) 24억, 활참굴 36억, 염장해삼 18억 등 총 7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박람회에 굴수협, 멍게수협, 세양물산, 태화물산, 통영제주수산, 송명수산 6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7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향후 추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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