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개최한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81점을 발표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그림 부문과 전 국민 대상 웹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에는 총 2,792명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그림 부문 64점, 웹툰 부문 17점 등 총 8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의 해양사랑상은 오채린 학생(우솔초 4)과 송지아 학생(숭일중 3)이, 생물사랑상은 이다원 학생(성연초 3)과 정태경 학생(정자중 2)이 각각 수상했다.

웹툰 부문의 해양사랑상은 임진희 씨의 ‘뜻밖의 여정’에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총 상금 1,200만 원을 수여했다. 이 중 해양사랑상 수상자 3명은 각각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수상작은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www.ecos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수상작들은 11월 18∼23일 고속철도 서울역 등에 순회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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