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ICT를 활용해 안전하고 부가가치 높은 수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인프라를 확장한다.

전북도는 ICT 기술을 활용한 수산물 안전성 시험장비(26종 48대)를 통해 항생물질(동물용의약품), 중금속(총수은, 납, 카드뮴, 메틸수은), 유기물질(다이오신 등), 미생물(식중독균), 금지약품, 잔류농약, 일반성분 등(식약처, 식품공전 적용), 안전기준 초과 여부 검사로 소비자의 불안함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해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수산물 안전성검사 장비(총사업비 20억원)를 구축해 안전관리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 내에 총사업비 52억(국비 26, 도비 26)을 투자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갑각류의 시험연구와 우수 종자 생산을 통해 양식어가의 소득 증진을 위한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 내수면 갑각류 양식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연구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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