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대표이사 안재문)는 지난 12~13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린 '제7회 도심 속 바다축제’에 35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7회 도심 속 바다축제’는 수협노량진수산㈜와 동작구청 등이 ‘바다, 다시태어나다’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써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생산어민 보호 및 수산물 유통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주말 노량진 수산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요행사로는 제철수산물 염가판매와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먹거리장터 등 먹거리 프로그램과 노량진 쿠킹스쿨, 노들가요제, 노량진 토크콘서트 등 볼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벤트경매, 활어맨손잡기,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도심 속 바다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에 이르는 도심 속 바다축제가 동작구뿐만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등과 분열의 현장으로 인식된 노량진수산시장이 다시 태어나 시장활성화에도 더 힘을 기울여 명품 수산시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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