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달 27일 공단 세종 본사에서 ‘KOMSA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MSA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단 운영과 혁신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고객으로 구성된 자문 조직으로, 지난해 9월 결성돼 그간 선박검사 및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단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외부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검사 제도개선 사항 ▷국민안전감독관 제도 실효성 향상 방안 ▷독도 방문객 수 알림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특히 공단이 소재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시민 그룹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 동안 제2기 KOMSA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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