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선종)은 충남 홍성군 천수만과 태안군 신진도 앞 해상(암초)에 안전한 항해 바닷길을 조성하는데 국비 총 15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 2기를 신규로 확충·개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홍성군 천수만 죽도 남방 해상의 암초는 평시에 물에 잠겨 드러나지 않아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에 큰 위협이 되었으나, 이번 항로표지 확충사업으로 직경 6m, 높이 11m의 등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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