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달 26일 벼 재배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과 새 소득 작목개발을 위해 추진한 ‘큰징거미새우 친환경 실증시범’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했다.

논에 큰징거미새우 치하(어린 새우)를 넣어 벼 생태계를 유지하며 새우 양식을 한 이번 평가에서는 모내기 후 지난 6월 중순 치하를 방류해 벼 수확 전인 지난 23일 큰징거미새우를 수확한 결과 방류할 때 크기가 3~5㎜에 무게 0.06~0.1g이던 새우가 수확 시에는 크기가 10~15cm에 35~50g로 자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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