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전통 양식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양식 현장 전문인력 31명을 배출했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지난달 19~22일 스마트 수산양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20대 대학생부터 60대 귀어 희망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해외 거주 사업가와 전직 대기업 ICT 연구원 및 양식 기자재 업체 직원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부부, 모녀, 부자 등 가족 단위의 교육생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은 양식 어업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과정에는 스마트 양식 시스템 설계·운영·관리와 어류 헬스케어·성육관리 기술 등 스마트 양식 관련 기초 및 응용 기술 교육과 현장 교육, 창업 지원 교육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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