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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산업 육성 전략다변화 해야”2014∼2018년 천일염 품질인증건수 4건 불과
식용 외 소비 촉진, 수출 지원 등 다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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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7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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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산업육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수출 지원, 제품 원료사용 등 산업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천일염산업육성 사업 품질인증 성과 개선 및 전략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천일염산업육성 사업은 갯벌천일염의 안전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내 천일염산업의 육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천일염이력제 관리, 생산시설지원, 소비 촉진홍보, 천일염종합유통센터 건립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산업 육성 사업의 2018년도 예산현액 85억 3,100만원 중 77억 9,600만원을 집행하고 6억 2,200만원을 이월, 1억 1,300만원을 불용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천일염 품질인증 제도 운영은 2014~2018년 기간 동안 인증 실적이 단 4건으로 미흡하다. 천일염 품질인증제 운영은 천일염품질관리 사업의 내내역사업으로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시설, 위치, 품질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을 발급하는 내용이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수행하고 있으며, 동 사업에 2014~2018년 기간 동안 4억 4,200만원이 집행됐으나 인증 건수는 4건에 불과하다.

해양수산부는 운영실적 제고를 위해 천일염 품질인증 종류를 우수천일염인증, 천일염생산방식인증, 친환경천일염인증 3종에서 우수천일염인증 1종으로 통합하고, 시설 기준(접합재료 비부식성 재질→내부식성 재질), 거리 기준(도로 및 양식 장․농경지로부터 200m 이상 거리 규정 삭제, 공장 및 축사로부터 200m 이상 거리 규정 유지) 등을 완화했다.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2018회계연도 천일염산업육성 사업의 결산 분석의견에서 인증기준 변경에 따라 인증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소금제조업자에 대해 품질인증 제도를 홍보하는 등 취득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예정처는 또한 천일염의 국내 식용 소비 촉진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수출 지원, 제품 원료사용 등 산업 다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종전 천일염산업육성 사업은 천일염 생산시설개선 지원 및 내수용․식용 천일염의 소비촉진 위주로 추진됐으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권고 중으로 1인당 나트륨 섭취량은 감소 추세인 점을 고 려할 때 국내 식용 천일염 소비 촉진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정처는 향후 천일염 생산 및 저장 시설 지원 위주의 사업 방식에서 상품 이미지 고급화, 화장품 원료 등 식용 외 소비 촉진, 수출 지원 등 천일염산업육성 사업의 지원 내용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안군이 건립을 추진 중인 천일염종합유통센터에 대한 총사업비 150억원 중 일부(국비 75억원)를 지원 중이나, 부지확보 및 군관리계획 수립용역 체결 등 절차 지연으로 인해 전반적인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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