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6일, ‘디지털뱅크를 위한 EDW(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고성능 EDW 시스템 중심의 정보계 데이터 통합 기반 환경 마련을 위한 최적의 구축방안을 수립해 왔다.

내년 7월까지 2단계로 병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에서 EDW시스템 재구축 및 데이터 이관을 추진하고 2단계 사업을 통해 BI포탈 기반의 사용자 중심 정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지난 23일 있었던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이동빈 은행장은 “핀테크와 오픈API,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EDW시스템 재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데이터와 고객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관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더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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