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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패각 자원으로 재활용해야”굴 양식인 소득증대·굴 주산지 환경문제 개선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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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3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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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패각의 효율적인 이용 방안을 찾기 위한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 정책토론회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주최,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석모)와 농수축산신문(대표이사 최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굴 주산지인 경남지역 어민들을 비롯한 굴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굴 패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굴 패각을 자원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국내에서 한 해 발생되는 굴 패각 28만 톤 가운데 절반가량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방치돼 환경을 훼손하는 등의 현안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백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팀장과 김경회 부경대 해양공학과 교수는 각각 주제발표 ‘굴 패각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굴 패각 자원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통해 굴 패각 현황과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김경회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우리와 달리 미국과 일본의 경우 재생 가능한 굴 패각을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있다”면서, “굴 패각을 폐기물이 아닌 어장환경 개선이나 산업용 원료, 석회비료 등으로 적극 활용해 생태계 복원은 물론 어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인철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효정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이상길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 이원찬 국립수산과학원 자원환경과장, 이정태 대일수산 대표,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이석모 영남씨그랜트센터장은 “굴 패각을 재활용하게 되면 굴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굴 주산지의 환경문제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굴 패각 처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진단, 정책적인 개선과제 등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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